마라톤 도전기 - Half 코스 1차 시기 Running

1달째 이어지는 장마와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든 프로젝트로 인해 심신이 찌들었지만

이럴때일수록 더욱더 과감히 도전 해야겠다 싶어 참가한 남산혹서기마라톤 대회입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아침지만 남산국립극장앞을 가득메운 참가자들을 보며

우리나라 마라톤 저변이 정말 넓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10km때 오버페이스하는 성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 이번에는 2시간 10분 정도의

페이스메이커를 따라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대회는 페이스메이커가 없는 대회였습니다. ㅜㅜ;;;

바로 두바퀴 12km까지는 앞에 몇명없을 정도로 오버페이스 ㅡ.ㅡ;;;

결과적으로 15km 정도에서 체력고갈로 울면서(?) 기어들어왔다는 누군가의 말을 실감했습니다. ㅎㅎㅎ

마지막 한바퀴 남기고는 소나기 한방으로 확인사살까지 해주는 센스(솔직히 시원했습니다. ㅎㅎㅎ)

다음은 참가 사진입니다.
(극성인 남편때문에 주말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

늘그렇듯 출발지점에서는 쌩쌩합니다. 배번이 참 잘나왔지요??? 황신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한참 오버페이스 중일때 입니다. ㅡ.ㅡ;;;



울면서(?) 걸어들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헐... 어찌나 오버페이스를 했는지 첫도전에 걸어다녔음에도 기록이 나쁘지 않습니다. ㅡㅡ;;;



완주후 들이켰던 꿀물, 물김치가 너무 맛있었는데 경황이 없어서인지 사진에 담질 못했습니다.

이번 실패를 교훈삼아 다음 도전에는 적당히 페이스 조절해가며 목표달성을 해야겠습니다.

다만 황신의 가호가 아쉬울 따름입니다.(2시간 22분 22초를 내심 바랬었는데 ㅎㅎㅎ)

9월 8일 안산바닷길 마라톤으로 저의 도전은 이어집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라운드 시계

DNS Ever